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 개발자로 일하면서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은? 로직 생각할 때?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했을 때?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 떄? 이것 들도 맞지만 문서작성이다. 문서는 곧 기록이다. 기록하는 순간에는 이게 굳이 필요할까? 이걸 작성한다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가? 하는 온갖 생각과 귀찮음이 몰려올 때가 있다. 하지만, 기록의 힘은 빛을 발하는 때가 있다. 그 때가 지금 작성하는 순간이 아닐 뿐이다. 최근에 문서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는 중이다. 누군가 만든 문서를 보면서 작업을 하는데 대충 만들어둔 문서이다보니 생략된 내용이 많았다. 그러다보니 수시로 작성자에게 물어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이 '오래전에 하다보니 기억이 잘 안 난다.'..
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 Figma를 처음 알게 된 건 iOS 개발자분을 통해서다. '사용자들이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게 만들려면 디자인이 중요하다. 웹 디자인할 때도 많이 쓴다.'며 알려줬다. 디자인의 중요성은 알지만, 프론트 작업을 주로 하지만 직접 디자인할 일이 없었기에 별 생각을 갖지 않았다. 그런데 사람 일은 모른다더니 UI/UX 디자인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다. (웹개발자지만 맥북이 있으니까) iOS 공부를 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앱 디자인을 논의하는데 대충 끄적여 만든 UI를 좀 더 구체화해야 했다. 팀원이 피그마를 활용하자기에 좋다고 했고 이때 처음 접하게 됐다.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팀원이 만든 걸 보며 감탄만 했다. 나도 피그마 잘 사용하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