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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

 

Figma를 처음 알게 된 건 iOS 개발자분을  통해서다.

'사용자들이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게 만들려면 디자인이 중요하다. 웹 디자인할 때도 많이 쓴다.'며 알려줬다.

디자인의 중요성은 알지만, 프론트 작업을 주로 하지만 직접 디자인할 일이 없었기에 별 생각을 갖지 않았다.

 

그런데 사람 일은 모른다더니 UI/UX 디자인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다.

 

(웹개발자지만 맥북이 있으니까) iOS 공부를 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앱 디자인을 논의하는데

대충 끄적여 만든 UI를 좀 더 구체화해야 했다.

 

팀원이 피그마를 활용하자기에 좋다고 했고 이때 처음 접하게 됐다.

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팀원이 만든 걸 보며 감탄만 했다.

나도 피그마 잘 사용하고 싶었다.


UX/UI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(개정판)/클레어정 지음/한빛미디어

내용은 초심자부터 기존 피그마 사용자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책이다.

내가 초심자이기 때문에 초심자 입장에서 쓰는 글이니 참고 바란다.


저자는 맥 앱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.

윈도우, 맥북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데서나 작업하려면 웹이 편하지만 덜 헤매고자 맥북에 피그마 앱을 설치했다.

 

목차를 보면 part1, part2로 나뉘어 있다.

 

part1에서는 기본적인 기능을 part2에서는 실습 위주의 내용이다.

이 덕분에 다른 책들과 달리 처음부터 실습을 하지 않아 실습 때 크게 헤매거나 어렵지 않다.

 

그렇다고 part1에서 실습이 없는 건 아니다.

 

기본적인 기능을 직접 해봐야 익숙해지기 때문에 기능을 사용해 보는 간단한 실습들이 있다.

 

part1 2장 중 일부
실습 예제 따라하는 중

 

저자는 초심자에게 무작정 0부터 100까지 해보라며 시키는 것이 아닌 예제파일 제공한다.

그 덕에 나는 한 장, 한 장 넘기면서 피그마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.

 

 

피그마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개발자, 기획자 등

프로젝트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.

'디자이너도 아닌데 굳이?'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,

일단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.

그리고

이 책과 함께하는 것을 더더욱 추천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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